본문 바로가기

WORLD/Egypt 이집트 2014

Egypt - Kairo 이집트 카이로

이집트는 급하게 결정된거라 알아본거도 없고 마침 한인숙소와 거기서 운영되는 투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지금은 없어진 카이로의 오락, 룩소르의 한인숙소를 이용하였는데 두분 다 친절하셨고 키부츠 출신들이어서 반가웠다.

 

카이로는 이집트의 수도로 당시 군부집권 상태였고 조금 불안했다.

오락에서 진행한 투어는 안전해보였고 투어가이드가 따로 있어서 역사도 배우기 좋았다. 그리고 가이드도 친절하고 한국말을 잘했다.

이집트는 7-8월이 비성수기라는데 너무 더워서 그런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집트에 있는 13일정도 동안 관광객들으 많이 보지 못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을 요청하였고 다행히 오락 숙소는 치안이 안전한 부유한 동네에 있어서 밤에 돌아다닐 때도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했다. 걸어서 철도도 탈 수 있어서 꽤 괜찮았다.

 

첫날 밤의 카이로의 나일강변이다. 굉장히 번화가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았다.

 

첫날은 이집트 박물관+시타델 유적+올드 카이로+칸엘리에 시장으로 2014년 당시 투어가 45$, 입장료가 이집트 박물관 35, 시타델이 30 유로정도 했다.

카이로 박물관에는 미라도 전시되어있고 여러 이집트 유적이 있었는데 먼가 정돈되지 않고 오래된 느낌이 들긴했다.

 

시타델은 19세기 술탄의 왕실 거주지로 그래서 그런지 내부가 아름다웠다.

 

 

다음날 피라미드 투어(기자 피라미드, 사카라, 멤피스 , 다슈르 피라미드)

2014년에 피라미드 4개 입장료가 120리라(18,000원) 정도하고 투어가 40$정도 했다.

눈으로 마주보게 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실제 규모는 어마어마했다.

 

현지인들인데 포토스팟의 한가운데에 앉아서 마치 사진모델 처럼 보였다. 

 

피라미드에 쌓여진 돌 한두개 크기가 사람만했다.

 

그리고 피라미드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근처 피자헛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또다른 투어

생각보다 가파르고 내려갈때도 거의 기어 내려가다 싶이했는데 내부를 보면 왜 그런지 알게된다.

 

내부에서 본 피라미드, 층고가 엄청 높아서 신기했다.

 

이집트는 고대 유적이 엄청 많아서 그런지 그냥 이곳저곳 방치?하듯 전시해놓았다. 그당시 만든 동상이나 고대 유물도 굉장히 많았다.

 

이런게 지금까지 남아있는게 신기하다. 이집트를 관광하다 보면 어떤 지키는 문지기?들이 좀 더 구석 내부를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2-3000원정도 내야한다고 말한다. 돈내는게 아까워서 안내려고 하다가 지금 아니면 언제올까, 언제 구경해볼 수 있나 싶어서 몇 번 낸적은 있다. 이런걸 국가가 허락하는지 개인이 맘대로 이러는지는 몰라도 미끼꾼이 넘쳐나는 곳이다.

 

 

투어가 오후에 끝나자말자 밤에 아스완에 가기위해 기차역에 왔는데 기차역이 유적지처럼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