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RLD/Egypt 이집트 2014

Egypt - Alexandria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이집트중에서도 좋아했던 도시인 알렉산드리아

앞에 나선형의 바다가 펼쳐져있어서 멋있었다. 특히 해질녁 노을이 장관이었다.

 

전날밤 룩소르에서 야간버스를 탔었는데 밤에 혼자다니는 내가 불쌍해보였던지 버스까지 데려다주면서 휴게소에 언제 도착하고 그때 물이나 화장실에 가라고 해줘서 고마웠다. 이집트에도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알렉산드리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싱글베드 호텔을 2만5천원정도 가격에 잘 수 있었다.

알렉산드리아는 휴양도시라 그런지 카이로보다 사람들이 더 여유로웠으며 나를 엄청 신기하게 보았다. 마치 내가 외계인인것마냥 보았다. 그도 그럴게 비성수이기고 동양인이라 더 어려보이는데 혼자다녀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바지가 없어서 시장에서 옷을 사는데도 주위에서 신기하다고, 걸어다는데도 사진찍자는 얘기를 해서 내가 더 신기했다.

 

노을이 너무 멋지게 지는 해안가

호텔에서 주는 간단한 아침을 먹고 알렉산드라 박물관과 도서관을 가보았다. 도서관 내부는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