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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Egypt 이집트 2014

Egypt - Aswan, Abusimbel 이집트 아스완, 아부심벨

아스완은 이집트의 남쪽에 있고 카이로와도 거리가 멀어 슬리핑 트레인을 이용했다.

슬리핑 트레인은 생각보다 좀 비싸긴 했다. 110달러 정도인데 1박 요금+교통비 이동거리라고 쳐도 물가에 비해 비싼듯 하다.

 

요런 저녁이 나왔는데 꽤 괜찮긴했다.

 

그리고 도착한 평화로운 아스완. 관광객이 많이 없어 보였다.

 

숙소에 짐을 바로 풀고 아스완 박물관, 누비안 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아스완 박물관은 배를 타고 가야했다.

아스완 박물관 안은 문닫은 상태였고 섬 전체만 둘러봤다. 

누비안 박물관은 갑자기 정전이 되는 바람에 놀랐는데 이집트는 정전이 흔한 곳이라고 한다.

 

밤이 되자 거리에 사람들이 은근 많이 돌아다니고 안전해보였다.

 

밖은 쳐다보다가 숙소에 있기 근질근질해서 혼자 구경 다녀보기로 했다.

가는길에 근데 어린애들이 자꾸 관심주고 해서 무서웠는데 문화센터 사람이 구경시켜주어서 좀 나아졌다. 그리고 어떤 현지인이 망고주스 사주면서 배타라고 얘기했는데 갑자기 무서워져서 돌아왔다.

 

 

원래는 아부심벨을 새벽에 가는걸로 되었지만 갑자기 예약한 리무진 기사가 호텔 직원과 올라와서 갑지기 일이 생겼다고 새벽 출발 대신 아침에 출발하기로 해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호텔은 2만원 정도 하는가격에 굉장히 쌌는데 좋은 전망에 괜찮은 침대, 간단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중동은 항상 허브티를 내주는 문화가 있는데 나중에 한국가서 먹으려고 요르단에서부터 몇 개 샀는데 결국 한국에서 서랍속에 박혀있다가 몇 년이 지나고 난 뒤 버려졌다. 

 

그리고 간 아부심벨

 

람세스 2세 동상이 있는데 규모가 웅장했다.

 

내부에는 사진을 못찍게 되었는데 보존이 엄청 잘되어 있었다. 그리고 비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