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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CROATIA 크로아티아 2023

Croatia- Dubrovnik 두브로브니크 2일차(2) 두브로브니크 패스 사용, 두브로브니크 공항가는 버스 예매, 성벽투어

인터넷을 보면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사는 장소가 여러 곳이 있지만 가장 가기 좋은 곳이 올드타운 들어가기 입구 앞에 버스정류장에 있는 infomation center 에서 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3년 6월 내가 갔던 당시에는 코로나 이후로 이제 표를 인포메이션에서 직접 팔진 않고  앱으로 구매를 하면 PDF로 저장해서 필요한 곳을 방문할 때마다 QR를 제시하여야 했다. 그러나 버스를 타기 위한 표는 모바일로 샀던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제시해서 infomation center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 가판원에서 직접 실물 표를 받아야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드타운 들어가기전 입구 우측편,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그렇게 실물 대중교통 카드까지 받으면 두브로브니크 패스는 끝이다. 우리는 3일정도 더 있기 때문에 2박3일 표를 샀다.

 

그리고 나서 인포메이션센터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보았는데 인터넷에서 예매하거나 케이블 카 표를 사는 곳 위에 올라가면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공항버스 티켓을 파는 곳이 있다. 그곳에서 하루전 공항 셔틀 버스를 미리 샀다. 가격은 10유로로 시간은 매번 바뀐다.

공항 셔틀 버스 티켓을 사면서 버스시간을 확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당일날의 버스 시간을 체크해서 타야한다. 버스 시간은 몇 일전에 업데이트 되는 거 같다. 밑에 사진은 내가 샀을 당시에 시간인데 시간이 매일 다른거 같으며 실제로 당일날 버스도 15분~2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만약에 캐리어끈 배낭객들이 없었다면 발을 동동 거리고 있었을 거 같다.

 

 

platanus.hr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infomation center에서 공항 셔틀버스 어디서 타는지 물어보면 지도와 함께 친절하게 알려준다. 

 

올드타운에 들어가기 평점이 괜찮은 동네 베이커리에서 빵을 샀다. 추천받은 시금치가 든 페스츄리 빵과 크로와상을 샀는데 기름은 많았지만 맛있었다.

올드타운을 거닐면서 배고파서 항구에서 빵을 먹다가 우리는 박물관이랑 미술관을 좋아해서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두브로브니크 박물관에 볼 게 좀 있었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피아노인데 여기 공간에서 가끔 공연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나서 바로 근처에 성당과 미술관을 둘러보았다. 올드타운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대부분 모여있어서 박물관, 미술관을 좋아하면 두브로브니크 패스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렇게 이곳저곳 거닐다가 어쩌다 성벽투어로 연결되는 곳으로 이어진 곳으로 자연스럽게 갔는데 알고보니 성벽투어가 시작한 것이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는 투어가이드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성벽으로 연결된 길을 우리가 둘러 보는 것이다. 다음날부터 비가 연달아와서 이날 미리 성벽투어를 해서 다행이었다.

돌아다니면 빨간 지붕들과 바다를 원없이 볼 수 있었다.

이집은 지나다가 발견한 집으로 바다가 보이는 성벽쪽 가장 높은에 노부부가 사는 집으로 고양이와 함께 산책다니고 있었는데 부러웠다. 

 

 

그렇게 한바뀌를 다 보고 요새뒤쪽으로 해가 저물어져 가는 것을 보며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