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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POLAND 폴란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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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Republic- Prague, Cesky Krumlov Day 2 프라하에서 체스키롬프로 이동 오전에 어제 못 다 본 프라하 시내와 프라하성 내부를 보기로 했다. 프라하성 내부에 성당의 스탠드 글라스는 화려하고 멋졌다. 내려오면서 본 프라하 시내 전경들은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다. 오후에는 체스키롬프로 이동해서 1박 2일로 체스키롬프에서 지내기로 했다.
Zabrze Day 5 move to Chez Republic 자브제 다섯째날 체코로 이동 10일 넘게 동생과 보내고 이제 체코 이틀(6.20,21) 뮌헨(6.23,24) 갔다가 프랑크푸르트(6.24)에서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근데 코로나 시기라 한국 입국시 음성확인서가 필요하기도 하고 싼비행기라 베트남을 한번 더 경유해야 한다. Zabrze 친구집에서 마지막 밥을 먹고 카토비체에서 체코로 떠나는 야간버스를 타기로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행복하게 떠날 줄 알았지만 자브제에서 떠나는 버스 연착, 카토비체에서 체코가는 버스가 두 번이나 모습을 모이지 않아 결국 밤을 새고 새벽 5시에 체코행 버스를 타서 오전 12시에 도착하였다.
Zabrze Day 3 자브제 셋째날 - 파티준비 오늘은 여유롭게 늦잠을 자고 친구가 차려준 아침으로 시작하였다ㅎㅎ 내일 파티를 위해 오늘은 친구가 가든을 다듬고 나는 김밥을 만들기위해서 식재료를 사러갔다. 마침 근처 버스타면 삼십분이내거리에 큰 마트에 아시아 재료가 있다고 해서 잽싸게 가보았다. 아시아 문화중에 한국도 나름 인기있다고 들었는데 쌀과 소주를 찾아서 잽싸게 김밥재료로 샀다. 김밥에는 일본 베트남쌀도 아닌 한국의 그 찹쌀끼 있는 round rice가 제격이다. 김밥으로 베지테리언을 위한 야채김밥과 참치김밥을 사고 그 외 기념품 될만한 것들도 챙겼다. 사실 김밥을 싸자는건 파티를 주최하는 친구의 아이디어였다. 나는 예전에 해외에 몇 달 살동안 한국사람들과 함께 한국의 김밥을 소개시켜주기 위해 싼적은 있어도 그 이후에 혼자 싸본적은 없었기에 조..
Zabrze Day 4 D-day Birthday Party 오늘은 드디어 우리의 생일파티 하는 날이다. 친구이자 동생은 사실 나와 생일이 같다. 생일은 거의 두 달이 지나가지만 착한 동생이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폴란드 파티문화를 보여주기 위해서 기획해주었다. 나는 어제 연습해두었던 김밥을 만들기 시작해서 거의 스무줄은 만들었다. 동생친구중에 멀리사는 Eva도 함께 쿠키를 구웠는데 너무 맛있었다ㅠㅠ 그리고는 점점 구색을 갖춰지는 중인 파티ㅎㅎ 파티에 와준 친구들도 감동이지만 이 딸기케이크는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평생 잊지 못할 파티와 케익이 될거 같다. 친구들의 사진은 초상권이 있을거 같아 올리진 못하였고 멀리서 전경만 대충... 그렇게 해서 파티는 새벽 3시까지 이어지고 몇몇은 남아있었지만 나는 다음날 밤에 떠나는 일정도 있고 너무너무 피곤해서 먼저 잠을 자..
Zabrze Day 2 to Kracow 둘째날. 자브제에서 크라쿠프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폴란드의 옆 수도인 Kracow로 버스타고 슝 마침 성스러운 날이라 사람들이 모여 성당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점심은 동생 어머니가 싸준 샌드위치로 요기를 하기로 하고 카페를 찾아보았는데 걷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카페를 발견하였다. 아기자기한 곳에서 디저트를 먹고 성에 올라가보기로 하였다. 비가 와서 더 성의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리고는 마켓과 시내를 구경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특히 치즈를 구워서 파는 곳이 있었는데 안에 잼을 발라주니 달달고소 그자체였다. 저기서 많이 안 쟁여온게 조금 아쉬웠다.
Gdansk -> Zabrze 그단스크에서 자브제 오늘은 드디어 동생의 홈타운으로 가보는 날이다 거의 4박 5일정도 있다가 체코로 떠날 예정이다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 폴란드 웰컴 드링크로 예쁜 딸기쥬스와 홈푸드로 치킨수프랑 고기요리를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치킨수프에거 삼계탕맛이나고 고기옆에 감자랑 떡도 먼가 친숙했다. 폴란드 요리는 좀 짠편인데 내가 온다고 소금을 적게 넣어서 입맛에 너무 잘맞았다 :) 그리곤 친구의 동네친구를 만나 한바퀴 동네를 산책하고 오랜만에 집과 같은 곳에서 편안히 휴식하였다.
Gdansk Day3 그단스크 셋째날 - 소도시인 Hel, Sopot 가보기 오늘은 소도시로 가는 날이다. Hel이라는 독특한 이름처럼 폴란드 끝쪽에 있는 바다에 갔다가 Sopot이라는 휴양지로 가려고 한다. 모든 계획은 동생이 다 짜주고 기차도 미리 예약해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여행 일주일 전에 정한 폴란드행이고 회사를 그만두기전이라 계획 세울 시간도 없었다. 떠나기전으로 마지막으로 돌아본 그단스크, 날씨가 좋아 아름답다. 그단스크 역을 떠나 HEL로 이동한다. HEL에 도착하여 일단 싱싱한 해산물 요리부터 맛보는데 생선이 싱싱하고 너무 맛있다. HEL을 반나절정도 둘러보고 다시 SOPOT이라는 휴양도시를 갔는데 여기는 부자들이 가는 휴양지라 건물도 독특하고 도시가 여유로워 보였다. 이제 다시 그단스크로 이동해서 동생 고향인 Zabrze로 떠난다.
Gdansk Day 2 그단스크 둘째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그단스크를 돌아보기로 했다. 어제는 밤10시쯤 도착해서 야경만 보았지만 낮에는 또 다르게 예쁜곳이었다. 지나가다가 배고파서 일단 폴란드 도너츠 부터 먹기로 했다.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점심으로 건강식을 먹어줬다. 그리고는 성으로 올라가서 도시 전망을 보기로 했다. 그단스크에서 구경하다 저녁에 아는동생의 친구가 여기산다구 해서 말은 안통하지만 같이 만났다. 술집이 색이 많고 신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예뻤다. 그리고 다시 거닐어본 그단스크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단스크에 나중에 폴란드에 오면 다시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