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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CROATIA 크로아티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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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atia- Dubrovnik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뷰가 좋은 곳, 현대미술관 MOMAD(Museum of Modern Art Dubrovnik) 두브로브니크 마지막날 반예비치를 걷다가 저녁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서 미술관에 구경가보기로 했다. 구글 리뷰에 근처 올드타운과 바다 전망을 보기 좋다고 적혀있어서 가보았는데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사용할 수 있어서 전시도 잘보았다. 23년 7월까지 했던 전시인데 Josip Trostmann의 두브로브니크 그림으로 두브로브니크 성벽들을 그린 색감들이 따듯하고 계절별로 그려서 다른 계절의 두브로브니크를 상상해 볼 수 있었다. 내부에도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Josip Trostmann의 모습으로 꽤 연세가 있는 나이임에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신거 같다. 계절별로 그린 두브로브니크의 모습들 강렬한 색상을 사용했음에도 전혀 이질감이 없어 보인다. 계절별로 수면에 비친 성벽과 자연의 모습이 따듯한 색감으로 잘나타낸거 같다..
Croatia- Dubrovnik 두브로브니크 3일차 비오는 날 소도시 Stone 방문 아침에 동네 빵집에서 빵을 샀는데 엄청 큰 호밀빵을 줘서 잘라돌라구 하였다. 보통은 사람들이 가정집에서 빵을 자르는 거 같았는데 여행자인게 보여서 잘라주었다. 평소보다 더 다양하게 아침에 납작복숭아와 만두가 추가되었는데 만두는 역시 한국의 비비고 만두가 짱인듯 하다. 오늘은 비도 오고 두브로브니크를 이미 다 본 느낌이 들어서 소도시에 가보기로 했다. Stone와 Slano라는 소도시에 가보기로 했다. 사실 여행할 때 소도시에 가면 유명한 관광지와 다른 원석을 발견하는 느낌이라 오히려 더 좋다. 이 날 비가 좀 많이 오다보니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조금 있는 Stagnum이라는 곳에 방문하였는데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라 아늑하고 가정식 느낌에 분위기가 편안했다. 크로아티아 ..
Croatia- Dubrovnik 두브로브니크 2일차(2) 두브로브니크 패스 사용, 두브로브니크 공항가는 버스 예매, 성벽투어 인터넷을 보면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사는 장소가 여러 곳이 있지만 가장 가기 좋은 곳이 올드타운 들어가기 입구 앞에 버스정류장에 있는 infomation center 에서 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3년 6월 내가 갔던 당시에는 코로나 이후로 이제 표를 인포메이션에서 직접 팔진 않고 앱으로 구매를 하면 PDF로 저장해서 필요한 곳을 방문할 때마다 QR를 제시하여야 했다. 그러나 버스를 타기 위한 표는 모바일로 샀던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제시해서 infomation center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 가판원에서 직접 실물 표를 받아야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드타운 들어가기전 입구 우측편,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그렇게 실물 대중교통 카드까지 받으면 두브로브니크 패스는 끝이다. 우..
Croatia- Dubrovnik 두브로브니크 2일차 올드타운, 두브로브니크 패스로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 둘째 날 아침, 엄마가 맛있는 파스타 요리를 해줘서 든든한 아침을 먹었다. 아침으로 함께 곁들일 빵과 요거트를 사기위해서 집 근처 슈퍼마트에 방문했다. 여기 빨간 지붕 2층이 우리가 머문 숙소인데 옆방에는 다른 세입자가 있는 거 같았고 1층에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앞쪽엔 외부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가 쓸 수 있는 곳은 여기는 아니었다. 조금 더 걸으면 배를 정박해두는 바다가 있다. 마트에는 초콜릿이 엄청나게 많으 종류를 팔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초콜렛을 선물로 준다면 마트에서 사는게 싸지만 사실 여름에는 화물로 보내는 캐리어에서 녹기 때문에 나는 그냥 내가 먹을거만 사고 선물용은 면세점에서 샀다. 물론 면세점이 2배 더 비싸가 팔긴 했지만 안전하게 가지고 갈 수 있다. 아침을 든든..
Croatia- Dubrovnik 두브로브니크 1일차 스플릿에서 두브로브니크는 차로 3시간반정도 걸리는데 와이너리를 들러 출발 후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두브로브니크는 특히 올드타운에는 호텔이 들어가기 힘들고 민박형태로 거주지를 rent 해주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올드타운을 벗어나도 숙박비가 비싼 편이다. 두브로브니크에서 4일정도 있을 예정이라 여기도 4일정도 예매했는데 3명이서 자기에 괜찮았다. 1박에 15만원정도인데 두브로브니크 물가에 주차할 수 있고 버스정류장도 근처라 가격이 이정도면 싼편에 속했다. 거기가 올드타운까지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 편이다. 두브로브니크는 4일정도 있기 때문에 패스를 사용하는게 조금 더 이득이라 우리는 어차피 숙소 근처에 버스를 이용했다.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집안이 아니라 근처 공용 주차장에 세워야 하기 때문에 짐을..
Croatia- Dubrovnik 스플릿에서 두브로브니크 가는길 와인 양조장 Winery Terra Madre 스플릿에서 두브로비니크로 가는길에 보았던 풍경인데 너무 멋있었다. 레몬과 칠리 감자칩 이거도 색다른 맛이라 특이했다. 가는길에 양조장 광고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돌산으로 인해 크로아티아는 보통 드라이 와인이 유명하다. 바다 주변에 와이러니와 산책하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와인 시음을 해보기 위해 세트로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상을 받은 와인도 있고 그 와인 한병 가격대도 20유로대가 그리 비싸지 않았다.
Croatia- Split, Hvar 스플릿 3일차 스플릿에서 흐바흐섬 당일치기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엄마가 차려주는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다행히 가족들과 같이 있다보니 아침을 잘 챙겨먹을 수 있었다. 크로아티아는 물가가 많이 비싸서 세명이서 밥을 간단하게 먹어도 기본 8~10만원은 나오는 듯하다. 그러고나서 흐바흐섬을 가기 위해 출발하였다. 생각보다 차가 많이 막혀서 결국은 배 입항시간을 맞추지 못하였지만 결국 다음 배시간을 탔다. 그 덕분에(?) 아침에 좀 더 스플릿을 구경하였다. 이 번 여행은 부모님과 하는 힐링여행이라 한 도시에서 오랫동안 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성으로 나가는 출구쪽에 장이 서는데 가격이 싸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렇게해서 시간을 보내다가 도착한 흐바흐섬! 이날이 크로아티아 전체 중에 날씨가 가장 좋았다. 사실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은 날씨운이 별로 없어서 8..
Croatia- Split, Plitvice 스플릿 2일차 스플릿에서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에 가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 버스 정류장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아침으로 에스프레소와 프레첼을 먹었느데 나쁘지 않았다. 오전 8시전쯤에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아직 별로 나오지 않아 한가로웠다. 아무래도 크로아티아는 유럽인들의 휴양지라 부지런한 동양인들이 좀 덜 보였다. 크로아티아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절대 두브로브니크에서 기념품을 살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스플릿, 흐바흐섬, 두브로브니크 중에 스플릿에서 산 라벤더가 가장 쌌고 흐바흐섬에서 파는게 가장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고 가격도 괜찮았다. 특히 스플릿에선 광장에서 직진하면 이 골목에 있는 깃발이 걸린 주변에서 파는 기념품샵 두군데가 가장 가격이 합리적이었다. 2023년 기준으로 대부분 괜찮은 디자인의 라벤더 보통 크기의 주머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