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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atia- Split, Hvar 스플릿 3일차 스플릿에서 흐바흐섬 당일치기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엄마가 차려주는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다행히 가족들과 같이 있다보니 아침을 잘 챙겨먹을 수 있었다. 크로아티아는 물가가 많이 비싸서 세명이서 밥을 간단하게 먹어도 기본 8~10만원은 나오는 듯하다. 그러고나서 흐바흐섬을 가기 위해 출발하였다. 생각보다 차가 많이 막혀서 결국은 배 입항시간을 맞추지 못하였지만 결국 다음 배시간을 탔다. 그 덕분에(?) 아침에 좀 더 스플릿을 구경하였다. 이 번 여행은 부모님과 하는 힐링여행이라 한 도시에서 오랫동안 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성으로 나가는 출구쪽에 장이 서는데 가격이 싸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렇게해서 시간을 보내다가 도착한 흐바흐섬! 이날이 크로아티아 전체 중에 날씨가 가장 좋았다. 사실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은 날씨운이 별로 없어서 8..
Croatia- Split, Plitvice 스플릿 2일차 스플릿에서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에 가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 버스 정류장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아침으로 에스프레소와 프레첼을 먹었느데 나쁘지 않았다. 오전 8시전쯤에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아직 별로 나오지 않아 한가로웠다. 아무래도 크로아티아는 유럽인들의 휴양지라 부지런한 동양인들이 좀 덜 보였다. 크로아티아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절대 두브로브니크에서 기념품을 살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스플릿, 흐바흐섬, 두브로브니크 중에 스플릿에서 산 라벤더가 가장 쌌고 흐바흐섬에서 파는게 가장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고 가격도 괜찮았다. 특히 스플릿에선 광장에서 직진하면 이 골목에 있는 깃발이 걸린 주변에서 파는 기념품샵 두군데가 가장 가격이 합리적이었다. 2023년 기준으로 대부분 괜찮은 디자인의 라벤더 보통 크기의 주머니는 ..
Croatia- Split 한국에서 크로아티아 7박 9일 일정- 스플릿 1일차 크로아티아 일정 1일차: 금요일 밤 한국->핀란드 경우 스플릿(Split) 2일차: 스플릿 도착, 시내 관광 3일차: 플리트비체(Plitvicka Jezera) 당일치기 4일차: 스플릿-> 흐바흐 섬(Hvar), 스플릿 전망대 5일차: 스플릿-> 두브로브니크(Dubrovnick) 전망대 6일차: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내 성벽투어 7일차: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소도시 Stone 방문 8일차: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미술관 9일차: 두브로크니크-> 한국 귀국 한국에서 핀에어를 타고 인천에서 스플릿으로 향하였다. 요즘 코로나가 마무리되고 유럽내에서도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6월이라 비행기티켓이 많이 비쌌다. 가족과 일정을 맞추다 보니 급하게 끊어서 가격이 나중에는 250, 280만원까지 올라버려서 다시 내..
[대구 미술관~2023.10.9] 아닌 회화 NOT-PAINTINGS / 핸즈커피 대구미술관 1전시실에서 6.20~10.9일(10.4일 휴관) 까지 하는 전시로 추석연휴라 무료로 볼 수 있었는데 어차피 입장료도 1000원 정도로 매우 싸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로 미술과 기술 매체의 만남으로 인해 나타난 변화와 그 속성을 탐구하고자 한다.현재까지 수집한 뉴미디어 및 사진 소장품들을 소개한다. 포스터 제작을 위해 잔디밭에 투명한 유리판을 놓아둔 설치 장면을 촬영한 것. 유리 표면 난반사 현상으로 잔디와 하늘, 나뭇가지가 동시에 포착된 반영의 결과물을 ‘개념적 인식 활동’의 결과로 주목하고 이를 사진 작품으로 남김 비디오 아트 작품으로 백남준, 이강소, 박현기 등의 작품들도 몇 점 있었다 Synthesizer 기법이 적용된 대표 작표 중 하나로 TV 조각의 형태로 상부 안의 작은 모니터로..
[청와대 관람] 무료 해설관람 청와대가 개방된 후에 무료가이드투어를 해보았다. 청와대가 가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화요일은 개방하지 않는데 다만,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화요일은 정상 개방되며,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라고 한다. https://www.opencheongwadae.kr/sub0506 청와대, 국민 품으로 – 관람안내 – 관람 시간 및 해설 안내 www.opencheongwadae.kr 해설관람은 녹지원 - 상춘재 - 수궁터 - 본관 - 영빈관 순이다. 해설관람을 들으려면 시간에 맞춰 녹지원 앞쪽에 여민관에서 시작한다. 녹지원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녹지원의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 년(추정)이며 이곳..
[2023 서울건축도시비엔날레]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있는 파빌리온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높이 4m 담장에 둘러싸여 오랜 기간 닫혀있던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주 전시장으로 활용한다. 광장 이름은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해 조선 초기부터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어 있던 지명, 송현(松峴)에서 가져왔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여러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 되었으며, 해방 후 미국대사관의 숙소 부지로 사용되었지만, 이후 몇 차례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방치된 땅이 됐다. 2021년 서울시의 정비사업을 거치며 송현동 부지는 2022년 10월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개방됐다. 이번 비엔날레는 북악산, 인왕산, 남산으로 향하는 자연의 중심축에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주제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의 의미를 담은 파빌리온을 전시하여 장소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https:/..
[여의도 맛집] 누구나 다아는 콩국수 맛집- 진주집 월요일 오후에는 설마 줄을 안서겠지 싶어서 더현대에 구경갔다가 가본 진주집! 지난번에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재료가 소진됬다 그래서ㅠㅠ 실패한 후 드디어 다시 가보았다. 몇 년만에 가본 진주집인데 맛은 여전히 맛있었당확실히 평일 오후에는 기다리는 사람이나 안에도 사람이 적은 편이었다. 이번에도 실패할까봐 사실 조마했다ㅋㅋ 콩국수도 맛있지만 오이가 크게 썰린 비빔국수도 맛있다. 양념들이 자극적이라 입맛을 돋구어주고 만두도 부드러워서 잘 어울렸다. 역시ㅠㅠ 몇 십년 맛집이라 맛도 잘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거 같다. 다 먹고 여의도 공원에 산책갔는데 높은 빌딩가와 달리 너무 평화로웠다.
[서울 포테이토 찐맛집] 성신여대- 포테이토 101 서울에 있는 포테이토 전문집 중에서 정말 오래가길 바라고 유명해지지 않기를 바라는 곳을 꼽자면 포테이토 101이다. 네이버에서는 영업시간이 오후 5시부로 되어있지만 사장님이 최근에는 저녁 6시반이후 부터 여신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문을 안여는데 가기 하루전에 전화해보는걸 추천한다ㅠㅠ 예전에 문닫았을때 간적이 있어서,,, 친구랑 아지트마냥 자주가는데 그만큼 공간이 아늑하고 포테이토가 그냥 포테이토가 아닌 유럽에서 파는 듯하다. 심지어 성신여대역에서 골목으로 들어가 굴뚝 밑에 숨겨져 있는 느낌이지만 제법 사람도 많이 찾아와서 이제 밖에 테이블에서 먹거나 기다려야할 판이다. 감자가 주전문인 집이기 때문에 좋은 감자를 쓰고 통통하고 겉바속촉이다. 심지어 식어도 바삭바삭한게 맛있다ㅠㅠ 츄러스는 건대쪽에 있는 츄로..